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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

[부산 광안리/ 맛집] 광안리 수변공원 민락회센터

[부산 광안리/ 맛집] 광안리 수변공원 민락회센터

 

정말 자주 가던 곳 입니다. 제작년 까지 몇 년을 한 두달에 한번씩 가다가 작년엔 가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회센터가 광안리에는 즐비하고 회센터 안에도 수 많은 가게가 많습니다.

정처 없이 여기 여기를 가던중 한곳에 정착하여 단골이 된 가게가 있는데 바로 용수호 입니다. 인심 좋은 젊은 남자 사장님이 계셔서 그런지 여성 손님과 가족 손님도 단골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가격 ▣

★★★★★

 

1kg 당 2만원 + 사장님 인심 몇 g

 

 

포장시 : 초장, 와사비 포함. 수변공원에서 취식 가능.

초장집 : 테이블 1인당 3천원, 매운탕, 밥 별도.

 

 

▣ 맛 ▣

★★★★★

 

▣ 서비스 ▣

★★★★★

 

 

  ▲ 제철인 밀치(가숭어)

 

 

한 도시락이 아닌 1kg 밀치입니다. 사장님이 제철이라고 밀치(가숭어) 맛이 좋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합니다.

 

광안리의 장점은 회가 빨리 빠지기 때문에 제철 활어를 최고의 선도로 드실 수 있습니다. 회센터 2층과 밖에 포장마차 초장집이 많은데 테이블 세팅은 1명당 5천원이고 공기밥, 매운탕 별도 입니다.

회먹으러 간 날은 겨울 치고 바람이 안불고 포근한 날씨라 포장해서 수변공원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포장하게 되면 초장, 고추냉이(와사비), 젓가락만 주며 그 외 쌈장이나 아채류는 회센터에서 따로 구매 하셔야 합니다.

 

 

추천 손가락 한번 클릭~

 

 

 

   ▲ 민락 어민활어직판장

 

여러군데 회 센터가 있는데 단골 횟집이 있는 민락 어민활어직판장으로 갑니다. 네비게이션으로 민락 어민활어직판장(글 하단 지도 첨부)을 입력하면 주소가 뜹니다.

 

 

 

 

   ▲ (98호) 용수호

 

입구에 들어가면 많은 횟집이 즐비하는데, 저는 단골인 용수호로 갑니다. 가격은 회 센터 모두 동일하나 집집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어떤 곳은 조개를 주로 파는 집도 있고, 해산물이 메인인 집도 있습니다. 먼저 뭐 먹을지 생각하고 둘러보고 고르면 됩니다.

말해주고 싶은 팁은 입구쪽 보다 안쪽으로 가면 잘 해주시는 분들 많은듯 합니다. 어째뜬 대부분 친절 하고 잘 해주십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집은 상호위에 빨간 동그라미로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번호를 기억해 두면 다음에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 광어, 도다리, 우럭, 돌돔, 밀치

 

요즘 가장 제철 생선은 돌돔과 밀치 그리고 우럭이 가장 맛 좋을때 입니다.

도다리로 할까 하다가 밀치를 추천해 주시길래 밀치로 1kg 주문 합니다. 일행이 글쓴이 포함 4명 갔는데 이미 식사를 하고 만난 상태였고, 안주로 먹으려고 1kg만 주문 했습니다. 보통의 성인남자가 가면 0.5kg~ 0.8kg 생각하고 가면 적당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먹어도 횟집에서 먹는것 보다 저렴하고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 밀치 무게 측정

 

싯가 좋은 횟감 빼고는 아직 무게를 딱 맞춰 주는 집은 아직 못봤습니다. 언제나 넉넉히, 단골들은 더 넉넉히 인심좋게 무게 더 얹어 주십니다. 사진은 허락 받지 않아 살짝 흐렸습니다. 

 

 

 

 

  ▲ 용수호 좌측

 

용수호를 정면으로 봤을 때 좌측 모습입니다. 9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한적해 보입니다. 주말, 공휴일이 되면 고기반 사람반으로 정신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 용수호 우측, (95 호) 순이네야채

 

좌측으로 보면 순이네 야채가게라고 쌈장, 고추, 마늘, 상추, 깻잎 등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있습니다. 초장집 가면 1인 5천원 가격에 약간의 곁들이음식(스키다시)과 쌈장, 고추, 마늘, 상추 꺳잎이 나오지만, 포장하게되면 초고추장과 젓가락만 줍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기호에 맞게 구입해 가야 합니다.

 

가격은 상추, 깻잎 각각 1봉 2천원 쌈장, 고추(마늘 포함) 1통 각각 1천원 정도.

 

 

 

  ▲ 수변공원에서 한상

 

수변공원으로 오는길에 편의점이 많습니다. 음주류와 종이컵, 돗자리를 구입해서 수변공원으로가 한상 차립니다. 회를 먹다 안주가 부족하면 수변공원 쪽에 소라, 고동, 부추천, 어묵 등 안주거리도 많이 팔고있어 걱정 없습니다. 회에 술을 한잔 했다면 시원한 부산어묵탕 한 그릇 하면 속이 확~ 풀립니다.

 

 

 

 

   ▲ 광안대교와 회 한상

 

바다 소리를 들으며 좋은분들과 회 한점에 소주한잔 기울이면 신선노름이 따로 없습니다. 다시 날씨가 추워져서 공원에서 먹긴 힘들겠지만 날이 쫌 풀리면 좋은 분들과 광안리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회랑 술한잔 기울이는게 어떨까요?

 

주차장도 여러군데 있지만 그 마저 주말에는 차가 많아 주차하기 힘듭니다. 주말, 공휴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며, 수변공원에서 먹었을 때는 쓰래기통이 있어 꼭 자리 정리하시고 분리수거 하시면 다음에 오신 분들도 기분 좋게 먹고 갑니다. 처음으로 주관적인 별점을 5개 다 줬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좋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어떻게든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케논 60D, 광안대교

 

 

   ▲ 케논 60D, 광안대교와 폭죽

 

 

 

 

   ▲ 민락 어민활어직판장(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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