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5개 나라, 8일간의 여정이 시작 됩니다.
앞서 2편에서 유럽여행에 필요한 준비물과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 알아 봤고, 지금 부터는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이야기는 부산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 여행 경로
부산 -> 인천 -> 프랑크푸르트(독일) -> 바드나브(독일) -> 프라하(체코) -> 쿠트나호라(체코) -> 부다페스트(헝가리) ->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 비엔나(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오스트리아) -> 짤츠캄머굿(오스트리아) -> 할슈타트(오스트리아) ->퓌센(독일) -> 아우구스부르크(독일) -> 로텐부르크(독일) -> 프랑크푸르트(독일) -> 인천 -> 김포 -> 부산
챙겨 간 짐들
전날 빠진것이 있나 한번더 챙겨 봅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국가의 대도시를 보고 오는 패키지여행이기 때문에 군것질 거리와 상비약은 필수로 챙겨 갑니다.
2014/02/06 - [여행/동유럽 5국 8일] - [유럽 여행] 동유럽 여행 두 번째 - 동유럽 여행 준비물 한장으로 끝내기
여행에 경비로 환전해간 유로
패키지 여행이라 숙소, 식비, 교통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팁과 가이드팁이 별도이고, 기타 쇼핑과 경비를 생각하고 넉넉히 환전해 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티켓 발권
여행사에서 전자항공권을 보내줘서 여권과 전자항공권을 제출하면 바로 발권 가능합니다.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로 가능 비행기를 타기위해 여행사에 미리 부탁해 부산-인천-프랑크푸르트로 갈 수 있도록 발권을 해 놨습니다.
여행사에 문의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까지 발권해 줍니다.
짐은 부산 김해공항에서 붙이고 찾아가는건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찾아간다.
발권을 하고나면 짐을 붙입니다.
이렇게 발권을 하면 짐을 부산에서 붙이고 인천에서 환승하여 프랑크프르트로 가는데, 붙인 짐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찾아가면 됩니다.
아시아나탑승권
파란색종이는 국내탑승권이고 흰색종이는 국외탑승권 입니다.
국내에서 국내로 가는 비행기는 신분증만 있으면 탈 수 있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외 출입국은 여권이 필수로 있어야 되겠죠?
커피 한잔하고 탑승시간을 기다린다.
일찍나와도 너무 일찍 나왔나 봅니다. 사실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글쓴이는 장거리 이동할 때에는 잠을 자지 않고 이동수단을 타게되면 잠을 잡니다.
그래야만 지루한 이동시간을 떨쳐 버릴수 있어서 입니다.
김해공항을 떠나는 비행기
조금 있으면 돌아 오겠지만 여행의 출발은 항상 설레이기만 합니다.
1시간 가량 비행해서 인천공항으로 도착 한다.
이쁜 스튜디어스 아가씨들이 따라주는 음료수를 한잔 마시고 창밖 잠깐만 보고 있으면 인천공항으로 도착합니다.
세계 일류 공항에 걸맞은 규모
말로만 듣던 인천공항은 처음와본 곳인데 왜 세계적인 공항인지 실감합니다.
넓기도 엄청넓고 사람또한 많습니다.
이정표를 잘 확인하고 움직여야 한다.
건물안에서 길을 잊어버리지 안으려면 이정표를 잘 보고 다녀야 합니다.
무빙워커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도 한참 걸리고 다리도 아픕니다.
하지만 무빙워커가 설치 되어 있어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편의 시설들
탑승 수속하러 가는길에 식당이가 간식거리 파는 편의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탑승 게이트를 확인
비행기 탈때마다 지은죄는 없지만, 탑승수속하면 괜히 기장됩니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내가타게될 게이트를 확인합니다.
면세점 둘러보기
시간도 여유있게 왔는데 비행기까지 한시간 넘게 연착이 됩니다.
시간이 너무 많아 천천히 면세점 구경을 갑니다.
빈폴과 라코스테 매장
시중가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 중입니다.
구찌매장
록시땅 핸드크림
핸드크림은 지인이 부탁하길래 구입합니다.
록시땅 여러제품들
울림푸스 카메라
전자제품도 물론 시중가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3시간을 기다른 끝에 비행기에 탑승했다.
여유있게 도착하였는데 1시간 넘게 비행기가 연착되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결국 게이트앞 의자에서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비행기 탑승안내가 나오고 비행기 탑승.
손잡이에 이녀석이 붙어 있습니다.
간단한 게임도 할 수 있고 문자도 보낼 수 있는 만능 리모컨 입니다.
다기능 리모컨
전화(유료)도 가능하고 티비채널, 조명 조작등 여러가지 기능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독일로 출발~
이름모를 섬을 지나 이륙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메뉴판
비행기 타는 재미중에 하나는 기내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식과 당분간 이별이기 때문에 첫번째 식사에서 한식메뉴인 불고기 영양쌈밥을 선택합니다.
메뉴판 뒤 음료 종류
필요하면 수시로 가져다주는 음료 입니다.
브랜디와 혼합과자
식사를 주문해놓고 식전에 브랜디를 한잔하며 기다립니다.
푸른하늘
술 한잔 하면서 하늘 구경합니다.
아시아나 기내식 쌈밥
여러가지 채소, 고기, 국, 밥과 계란말이, 쌈장, 김치, 디저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은양 같지만 먹다보면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쌈밥에 국순당 막걸리
밥 가져올때 막거리 한캔 주문 했습니다.
밥먹고 말걸리 한잔하고 자면, 잠 잘 올것 같습니다.
간식으로 나온 따뜻한 피자와 음료
첫번째 식사와 두번째 식사 사이에 간식을 재공 합니다.
대부분 자고 있기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안드시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
두번째 아시아나 기내식, 페투치니 파스타와 돼지고기 슈니츨 그리고 오렌지 크림 소스
버스, 기차, 비행기 등에서 잠을 잘자는 글쓴이는 자고 일어나면 간식먹고, 자고 일어나면 밥으라고 깨웁니다.
이번엔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 아무 메뉴나 주문합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육지가 보인다.
비행기는 독일 상공에 있는중
모니터를 보니 비행기가 프랑크푸르트 하늘 위에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독일 시내
낮에 출발했는데 12시간을 넘게 날아 와도 낮입니다.
독일 프랑크루르트 공항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
부산에서 붙인 짐을 찾는다.
입국수속을 하고 짐을 찾으러 갑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도 크기가 크기 떄문에 길 잘 찾아가야 합니다.
독일사람은 대부분 친절하기 때문에 모르는것 있으면 물어보면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바디랭귀지나 영어로 물어보는것은 좋지만, 독일어로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도는 미리 숙지하고 가면 현지인들이 더욱더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가이드와 미팅하기로 한 장소로 이동
한국에서 출발할때 미리 가이드와 약속된 장소로 이동합니다.
8일간의 투어를 함께할 버스
버스는 리무진은 아니지만 최신 버스라 내부가 깨끗했습니다.
아우토반
독일 고속도로, 아우토반 입니다.
차에서 찍어서 흔들렸지만 속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성능이 따라주는 차들은 굉장히 빨리 달립니다
독일 바드나브
숙소가 있는 바드나브까지 꼬박 4시간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아시아권 호텔처럼 휘황찬란한 호텔은 기대도 안했지만 조금 작고 허름하다고 해야하나..
약간 민박같은 느낌의 호텔입니다.
레스토랑의 메뉴들
음료나 간단한 식사류 등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밥 늦은 시간이라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내부는 깨끗하고 아늑하다.
방으로 들어가니 아늑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침대에 올려놓은 초콜릿
조촐하게 야식을 챙겨먹는다.
배는고프고 주변 마트와 호텔 레스토랑은 영업을 하지않아 한국에서 챙겨온 비상식량을 챙겨 먹습니다.
함께간 일행은 작은 소리에도 잠 못들고, 좁은 비행기 탓에 독일까지 오는 여정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것!
시간상 하루에 1개의 나라를 가야하기 때문에 버스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는것!
"동유럽여행 네번째 - 둘째 날"은 죽기전에 꼭 한번 가봐야할 광광지 체코 프라하 여정입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다음글 : 둘째 날(1), 고속도로 휴게소 AUTOGILL
사진 : 캐논 EOS 4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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