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맛있게 먹고 까를교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카를교는 카를 4세가 당시 최괴의 토목기술을 동원해 1406년 완성하였으며, 까를교 위에서는 프라하의 아름다운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여행 경로
부산 -> 인천 -> 프랑크푸르트(독일) -> 바드나브(독일) -> 프라하(체코) -> 쿠트나호라(체코) -> 부다페스트(헝가리) ->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 비엔나(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오스트리아) -> 짤츠캄머굿(오스트리아) -> 할슈타트(오스트리아) ->퓌센(독일) -> 아우구스부르크(독일) -> 로텐부르크(독일) -> 프랑크푸르트(독일) -> 인천 -> 김포 -> 부산
구 시가지에서 까를교를 향해 걸어간다.
프하라의 여러 풍경을 담은 기념엽서들
기념엽서는 어딜가도 판매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드는 풍경 하나씩 구입해 놓으면 내가 갔던 여행지의 추억이 되는 물건중 하나입니다.
멋진 가면을 파는 상점
프라하 시계탑을 본떠 만든 시계 기념품
프라하 구 시청사 건물. 즉, 시계탑을 본떠 만든 기념품 입니다.
큰 시계 하나 구입해 집에 걸어 놓고 싶은 충동이 생겼지만... 짐의 부피를 생각하며... 살포시 생각을 접습니다.
까를교로 들어가는 입구, 화약탑과 많이 닮아 있다.
까를교 시작과 끝의 탑은 통행료를 받기위해 세운 탑입니다. 현제는 볼타강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방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들도 있지만 유럽 전역의 관관객이 많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프라하의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프라하로 찾아 옵니다.
입구에 있는 이정표
입구에는 지하철, 프라하성, 박물관 등 위치가 표시 되어 있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아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린다.
블타바강(Vltava R.)을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까를교 입구 아래에 내려가면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유람선을 타고 커피를 한잔하며 블타바강의 경치를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프란시스코 성당 앞, 카를 4세(Karl IV) 동상
카를교 입구, 성프란시스코 성담 앞에 보면 카를 4세의 동상이 있습니다.
카를 4세(Karl IV)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프라하에서 태어났으며, 1347~1378년에 재위하였다.
아비뇽에서 유슈 중인 교황을 로마로 귀환하게 하여 독일의 지위를 높인 인물이다. 그 외 금인칙서 공포, 상공업 육성, 학예 장려, 시민층 보호 등에 힘을 쓰고 정치와 외교에도 능통해 로마제국의 정치적 구심점이 되었다.
수 많은 갈매기들, 다리위 경치를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트림도 다리위를 지나 다닌다.
많은 분 들이 다리위에서 사진 찍을 장소를 정하고 있다.
새와 물, 다리 그리고 건물들이 어우러져 4중창 같은 특유의 음색을 자아낸다.
유람선을 타고 몰타브강에서 차와 음료 등을 마시며 관람할 수도 있다.
예수 수난 십자가
까를교에서 최초로 세워진 동상인, 예수 수난 십자가상 입니다.
까를교에는 17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세워진 30여개의 성인상이 있습니다.
카를교와 카를교 성상
카를교는 오래된 다리도 520m가 되는 보행자 다리이다. 카를 4세가 1357년 카를교 건설을 명해 많들어 지게 되었으며 초창기에는 나무로 만든 예수 십자가 상만 존재 하였다. 훗날 17세가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성 요한 네포무크의 성상을 시작으로 33인의 성인의 동상을 세우게 되었다.
현재 까를교의 성상들은 모조품이고, 진품은 라피다리움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다리위에서 본 프라하성과 프라하 전경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해 아쉽기만 한 풍경
다리위, 거리의 악사
종종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악사들이 많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하니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는 악사. 멋진 포즈의 고마움과 심금을 울리는 공연에 작은 돈이지만 살포시 통에 넣어 드리고 왔습니다.
네포무크(얀 네포무트키, Johannes von Nepomuk , Jan Nepomucky) 동상
소원을 빌어서 그런지 청동의 조각판이 금빛을 띄고 있습니다.
오른쪽 청동판의 네포무크 신부님 오른손을 나의 왼손으로 잡으며 소원을 빌면 됩니다.
소원을 빌고 왼쪽 동판 개를 스담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바츨라프 4세와 개
손으로 많이 만져 역시 금빛을 띄고 있습니다. 네포무크 신부에 관한 두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네포무크 신부 뒷 이야기.
바츨라프 4세가 전쟁을 나갔을때 왕비가 호위병과 외도를 하게 되었고, 그 최책감으로 왕비는 네포무크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게 되었다. 왕비의 고해성사를 보게된 한 병사가 전쟁에서 돌아온 왕에게 그 사실을 말하였고 왕은 네포무크 신부를 불러 고해성사 내용을 묻게 되었다.
하지만 메포무크 신부는 왕비의 고해성사 내용을 끝내 말하지 않았고, 화가난 바츨라프 4세는 네포무크 신부의 혀를 뽑고, 돌을 매달아 까를교 위에서 던져 버렸다.
시간이 흐르자 신부를 던진 볼타바강에서 별 다섯개가 떠올랐고, 별 다섯개는 신부의 상징이 되었다. 지금도 동상의 머리 뒤에는 별 다섯개가 달려 있다.
다리 위에는 기념엽서, 기념품 등 을 팔고 있다.
다리 위 30여 개의 동상
네포무크 신부 처럼 다리위의 33개의 성상들은 다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상 위의 갈매기
집과 집사이 좁은 틈으로 다니는 광광보트
트램(노면전차)을 타러 가는길
다리를 건너 프라하성을 보기 위해 트램을 타러 갑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맥도날드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호박으로 만든 보석 상점
모자와 여러 가면을 파는 상점
마트로시카와 시계탑 보형 시계
러시아 인형인 마트로시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까를교는 알고봐야 느낌있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그냥 가서 본다면, 사람 동상있는 경치 좋은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각 동상마다 이야기가 있으니 미리 숙지하고 가면 프라하의 역사를 이해하고 각 성상에 대해 감명깊고 느낌 있게 볼 수 있습니다.
다음편은 프라하에서 빠질수 없는 관광지 프라하성을 보기위해 트램을 타러 갑니다.
다음글 : 둘째 날(5), 프라하성, 성비투스대성당, 대통령관저
이전글 : 둘째 날(3), 체코의 베프조바 제브리카(어린돼지 등갈비 요리)
사진 : 캐논 EOS 450D
##__여행지도__##
'해외여행 > 동유럽 5국 8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유럽 여행 준비물 한장으로 끝내기 (2) | 2014.04.08 |
---|---|
[동유럽여행] 둘째 날(5), 프라하성, 성비투스대성당, 대통령관저 (0) | 2014.04.08 |
[동유럽여행] 둘째 날(3), 체코의 베프조바 제브리카(어린돼지 등갈비 요리) (0) | 2014.03.22 |
[동유럽여행] 둘째 날(2),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0) | 2014.03.21 |
[동유럽여행] 둘째 날(1), 고속도로 휴게소 AUTOGILL (0) | 2014.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