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시가지 일대를 둘러보고 신시가지로 향합니다.
신 시가지라고 해서 무조건 개발하지 않고, 예전 건물과 조화롭게 꾸며져 있는것이 특색인것 같습니다.
프라다, 구찌 등 명품 매장이 모여있지만 유럽, 체코만의 특색을 살려 건물과 매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여행 경로
부산 -> 인천 -> 프랑크푸르트(독일) -> 바드나브(독일) -> 프라하(체코) -> 쿠트나호라(체코) -> 부다페스트(헝가리) ->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 비엔나(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오스트리아) -> 짤츠캄머굿(오스트리아) -> 할슈타트(오스트리아) ->퓌센(독일) -> 아우구스부르크(독일) -> 로텐부르크(독일) -> 프랑크푸르트(독일) -> 인천 -> 김포 -> 부산
강을건너 신시가로 향한다.
구시가에서 신시가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변화 무쌍한 유럽 날씨 덕에 날씨가 흐리고 좋지 못합니다.
유럽에 흔한 폭스바겐 골프
외국에 있으니까 당연히 외제차가 많겠지요. 거리에는 유명한 독일차를 비롯하여 여러 외제차가 다닙니다.
특이한 점은 저 자동차 넘버만 있으면 EU국가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자동차 넘버의 왼쪽에 EU 상징기와 등록 국가가 이니셜로 표시되는데 독일은 D, 체코는 CZ 처럼 표시 됩니다.
크리스탈 제품
유럽 어딜 가나 크리스탈 제품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실제로 크리스탈 만드는 공방도 곳곳에 많이 자리 잡고 있고, 크리스탈 제품으로 유명한 스왈로브스키 본사는 옆 동내 오스트리아에 있습니다.
남자라서 그런지 별로 욕심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탈 손톱정리하는 줄?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주위에 여성분들에게 선물하려고 몇 개 구입 했습니다.
프라하국립박물관(Prague National Museum)
신시가 바츨라프광장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물관 앞에는 바츨라프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바츨라프는 10세기경 보헤미안 기사들과 함께 적군을 물리친 영웅입니다.
프라하국립박물관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입구와 바츨라프 동상만 구경만 하고 건물한번 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프라하국립박물관(Prague National Museum)
프라하 국립박물관은 르네상스 식으로 지어져 있고 체코국립박물관이라도 하며, 프라하의 번화가인 신시가 바츨라프 광장 정면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내부는 대리석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품은 광물학, 인류학, 고고학 등 역사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시간은 월~금요일 09시부터 16시까지이고 토~일요일은 19시부터 17시까지이다. 단,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요는 일반 20코루나, 학생 19코루나의 입장료를 받는다.
신구(新舊)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건물
우리나라로 생각 하면 건물은 기와집인데 내부는 현대식인 느낌 입니다.
조명도 간접조명으로 은은히가 건물을 비추어 냅니다.
바츨라프 광장에는 많은 시민들과 상점가가 즐비해 있다.
프라하국립박물관 쪽 바플라프 광장
에스테이트극장(Prague Estates Theatre )
저녁 먹으러 가는길에 몇몇 건물들을 더 보고 갑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에스테이트 극장인데, 모차르트가 지휘하여 '돈 조바니'를 초연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스타보스케 극장이라고도 하며 극장 정문 상단에 적힌 'PATRIAE ET MUSIS'는 '조국과 뮤즈를 위해서'라는 뜻입니다.
에스테이트극장(Prague Estates Theatre )
최초로 프라하에 새워진 극장. 모차르트가 1787년 '돈 조바니'를 지휘하여 초연한 장소로 유명하다.
에스테이트 극장 앞의 얼굴 없는 유령상
모짜르트가 지휘한 연극 '돈 조바니'가 끝나고 여주인공 아버지가 프라하에서 모짜르트에게 선물로 기증한 것이라고 합니다.
짤츠부르크로 들고가길 원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프라하에 기증하고 짤츠부르크에 똑같은 동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연 원조는 프라하 에스테이트 극장 앞의 얼굴 없는 유령상이 원조입니다.
도보로 구시가지로 이동한다.
신시가로 올땐 버스를 타고 왔는데 다시 돌아 갈땐 도보로 이동합니다.
식당에 먼저 들려 저녁식사를 하고 프라하 야경을 볼 예정입니다.
가로등과 건물 그리고 동상
해질녘 구시가지 광장
못봤던 건물과 야경을 구경하며 구시가지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걸어서 가나 버스타고 가나 시간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프라하 구찌매장
프라하 프라다매장
프라하 마크가 없으면 명품매장인지 일반 건물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도시 미관과 상점들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하루에 한끼는 중식 또는 한식이 제공된다.
유럽 패키지 여행은 하루에 한끼 정도는 한식이 제공되고 한식당이 없는 경우에는 중식이 제공됩니다.
오늘간 식당은 중식이지만 주방장님이 한국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모두들 오랜만에 맛보는 김치찌개 폭풍흡입~
오랜만에 한식 같은 중식을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프라하 야경을 보기위해 구시가지 광장으로 나갑니다.
다음글 : 둘째 날(7), 프라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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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캐논 EOS 4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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